• 강남이 국내 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가운데에도 여전히 부자들은 강북의 전통적인 부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중반 이래 강남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여전히 최상위 부촌 지도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평가다. 실제 5월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조사한 상장사 주식부호 중 1조 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기업인은 총 17명이다. 이 중 12인은 평창동, 구기동, 한남동, 이태원동, 장충동 등의 강북 전통 부촌에 자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일가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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