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 국내 공식출시



2억 9,000만원으로 드라이빙 재미 극대화한 후륜구동 슈퍼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쿠페의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LP 580-2를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후륜구동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우라칸 LP 580-2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높은 성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람보르기니만의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한다.

 

출시된 우라칸 LP 580-2는 드라이빙의 정수를 전달하기 위해 설계 및 제작됐다. 5.2 V10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580마력, 최대토크 52.92kgm(540Nm)의 힘을 발휘하며, 0-100km 가속성능은 3.4초, 최고속도 320km/h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람보르기니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인 LDF는 빠른 기어 변속을 보장하고, 출발 지점에서 최대 가속을 위해 런치 컨트롤 기능을 추가해 드라이빙 능력을 높이고 있기도 하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매력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의 즐거움을 주도록 했으며, 전 모델인 우라칸 LP 610-4 사륜구동 모델의 모든 기술적 특징을 완벽하게 계승함과 동시에 우라칸 LP 610-4 스파이더의 라이프 스타일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물론, 사륜구동 전신 모델과는 확연히 차이를 보인다. 우라칸 LP 580-2의 전후륜은 젊고, 신선하며, 보다 자신감 넘치는 외관과 에어로다이나믹 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재설계됐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의 디테일한 디자인은 센트로 스틸레 디자이너들과 람보르기니의 에어로다이나믹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심미적인 기능이 강화됐다. 엔진 냉각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 인테이크를 전면에 새롭게 적용했으며, 전륜 차축에 다운프레셔를 향상시켰다. 후면에는 차체 아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립스포일러가 디퓨저와의 연동으로 작동, 이동식 후면 스포일러가 필요하지 않다.

 

특히, 우라칸 LP 580-2의 공차중량은 사륜구동 대비 33kg 가벼워진 1,389kg에 불과해 좀더 스포티한 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새로운 사이즈인(전/후륜) 19인치 카리 림을 장착하면서 역동적인 감각을 극대화했다. 우라칸 LP 580-2에 장착된 피렐리 PZero 타이어는 후륜구동 차량만을 위해 개발된 타이어이며, 알루미늄 브레이크 디스크 캘리퍼와 강철 브레이크는 차체 중량을 감소시키고, 냉각 성능을 개선시켰다.

 

중량 배분은 전후륜 각각 40:60으로, 전륜에 실리는 무게를 줄였다. 완전히 새로운 파워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재조정된 서스펜션과 새로운 스티어링을 아우르며, 향상된 안정감과 구동력은 운전자와 지면을 가능한 한 직접적으로 연결시킨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드라이빙 모드 시스템인 STRADA, SPORT, CORSA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에는 새로운 스프링과 안티롤바가 장착됐고 비틀림 강성은 가야르도 LP 550-2에 비해 50% 향상됐다.

 

우라칸의 센서 시스템인 람보르기니 LPI는 차량의 중심부에 위치해 모든 입체적인 움직임을 감지한다. LPI는 스티어링 및 안정성 컨트롤 시스템인 MRS 옵션에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의 모든 사양은 운전자가 주행 중 차량으로부터 감지되는 도로나 트랙의 상태를 느끼면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스티어링 휠 아래에 위치한ANIMA 버튼은 운전자들이 다양한 주행 모드에서 최적화된 후륜구동 모델을 느끼도록 설계됐다.

 

한편, 우라칸 LP 580-2 내외관의 색상과 트림은 기존 우라칸 모델에서 제공되는 모든 옵션에서 선택 가능하며, 이는 람보르기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인 Ad Personam을 통해 원하는 색상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의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2억9,000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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