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푸조 뉴 508 RXH, 날렵한 왜건의 탄생


[푸조] New 푸조 508 RXH 이미지



SUV와 세단의 장점들이 결합해 더욱 스마트해진 에스테이트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21일 푸조의 올 로드 그랜드 투어러(All Road Grand Tourer) 뉴 푸조 508 RXH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 2015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뉴 푸조 508 RXH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해 더욱 스마트해진 에스테이트 모델로 올 로드 그랜드 투어러라는 이름답게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여기에 푸조 에스테이트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과 푸조 508만의 기품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품격을 한층 높여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에스테이트 명가 푸조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푸조] New 푸조 508 RXH 현장 이미지 (1)



전체적인 스타일은 푸조 508에서 이어받은 세련된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실용성에 오프로드의 역동성이 느껴지는 요소들을 더해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전장은 4,830mm로 508SW와 동일하지만 전폭은 1,865mm로 늘어났고, 전고는 1,525mm로 높여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갖추고 있다.

차체의 스포티함을 위해 휠 아치를 확장하고 차량 지상고를 높여 도로 환경이 거친 오프로드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롭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이 모델의 특징이다. 또한 차량 범퍼와 사이드스커트, 펜더를 무광의 블랙 라인으로 감싸 오프로드에서의 거친 주행에 적합하게 마무리했다.

[푸조] New 푸조 508 RXH 현장 이미지 (4)



프런트는 그릴 중앙에 위치한 푸조 로고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차체는 당당하고 견고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직선형으로 곧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 날렵한 눈매의 풀 LED 헤드라이트 등은 플래그쉽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세 개의 세로줄로 완성된 데이라이트는 푸조의 아이덴티티인 사자의 날카로운 발톱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갖추었다. 여기에 푸조의 에스테이트 모델답게 보닛에서부터 D필러까지 이어지는 라인은 단단하면서 스포티한 기운이 넘친다.

뉴 푸조 508 RXH는 유로6기준을 만족하는 PSA그룹의 BlueHDi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힘과 복합연비 12.7km/l(고속14.0km/l, 도심 11.8km/l)의 연료효율을 선보인다.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 EAT6를 채택해 매끄러운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신속한 기어 변속으로 주행 성능을 개선했고 내부 마찰을 줄여 내구성이 강화됐다.

실내공간은 플래그쉽 세단 508의 기품을 이어 받아 고급스러움을 구성했으며, 대시보드 위에는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는 주행 중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센터페시아에는 7인치 풀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 차량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순간연비, 누적연비, 평균속도 등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푸조] New 푸조 508 RXH 현장 이미지 (3)



트렁크 공간은 기본 660L, 뒷좌석 상단에 위치한 레버를 통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865L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푸조가 자랑하는 넓은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앞 좌석부터 뒷좌석까지 광활한 시야를 제공하고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할 수 있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의 개방 정도는 원터치 방식의 회전식 컨트롤로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자동으로 헤드라이트의 상향 정도를 조정하는 스마트 하이빔,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지원된다.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뉴 푸조 508 RXH 2.0 BlueHDi는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5,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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