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2015 가을 관광주간과 연계해 단풍 절정기인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국립공원 주간’으로 선정하고 문화공연 등 5개 분야 111개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공연은 야영장 콘서트 등 21개 행사가 운영되며, 국립공원사진전 등 24개의 전시회와 24개의 생태관광, 주왕산 사과 등 국립공원 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21곳에서 열린다.

설악산국립공원 설악동야영장에서 23일 힐링콘스트가 열리며, 내장산, 오대산, 태안해안, 소백산 등의 야영장에서는 영화가 상영된다.

전시행사로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입상작 등과 멸종위기종을 주제로하는 사진전시회가 지리산, 한려해상 등 24곳에서 열린다.

생태관광 분야로 ‘한섬지(한려해상.섬진강.지리산) 천리길 생태탐방’과 ‘반달가슴곰과 함께 하는 생태관광’ 등 일반 탐방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관광프로그램 11개와 홀몸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13개의 특별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체험행사 분야로는 속리산 ‘기마순찰대 체험’과 월악산 ‘야영장요리 강연’, 치악산 ‘지끈공예 체험’ 등 24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립공원 특산물 직거래 장터 21곳에서는 국립공원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사과, 단감, 밤, 산나물 등의 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정용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장은 “국립공원 주간 동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가 살아있는 국립공원에서 행복을 느끼길 바라며,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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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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