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랠리스트, 꿈을 향한 질주의 시작

랠리스트-단체사진



배성재와 소녀시대 유리의 투 MC…짜릿함을 만끽할 때

지난 14일 상암동 SBS에서 가진 '더 랠리스트' 제작발표회를 갖고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에 한국을 대표할 드라이버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더 랠리스트가 꿈을 향한 질주라는 테마로 SBS에서 진행하게 된다. 지난 5월부터 지원자를 받아 약 5,000여명이 1차 면접과 2차 예선, 그리고 3차 테스트 등을 통해 최종 본선에는 21명의 진출했다. 이후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 21명의 예비 랠리스트는 합숙을 통해 실전 테스트를 진행했고, 마지막 1명을 위한 최종 결승이 펼쳐지게 된다.


마지막까지 진행된 더 랠리스트 방송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첫 회는 오는 10월 17일에 방송을 타게 된다. 마지막 회는 오는 12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돼 최종 우승자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동안 문제가 됐던 정해진 드라이버를 위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실전 레이스임을 인지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MC 유리,배성재



이번 더 랠리스트 우승자는 진정한 월드 클래스 랠리 드라이버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뒷받침이 약속된 상태다. 우승자는 무려 2년간 독일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포츠(HMSG)의 드라이버 연수를 비롯한 유럽 현지 랠리 드라이버 교육을 전액 지원하게 된다. 여기에 유럽 현지 랠리 대회 출전 기회도 갖게 되며, 총 투입되는 비용은 20억 원 정도가 투입된다.

미디어룩 - 진영석 기자, jyswork@gmail.com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