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가 개최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에 10년째 개근한 '넥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게임업체다.

넥슨은 총 180개 부스로 대형 홍보관을 꾸리고 15개의 신작 게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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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1전시장으로 걷다보면 야외광장에 마련된 '넥슨 컴퓨터박물관', '넥슨핸즈 팝업스토어', '넥슨플레이'를 만나 볼 수 있다.

넥슨은 유일하게 실내외에서 함께 부스를 마련해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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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면 왼쪽에는 신작 모바일게임 3가지 '마비노기 듀얼', '광개토대왕', '영웅의 군단 레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스팟과 오른쪽에는 슈퍼스테이지와 미디어 갤러리가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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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테이지에는 5가지 출품작, 즉 메이플스토리2, 클로저스, 공각기동대 온라인, 영웅의 군단 레이드, 광개토대왕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 야생의땅 듀랑고를 주제로 이벤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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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테이지와 연결된 미디어 갤러리는 다른 게임업체 부스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공간.
상단 사면 벽에 걸린 360도 대형 스크린에서는 게임 프로모션 영상이 계속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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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 야생의 땅 듀랑고, 클로저스, 아이마, 아르피엘, 공각기동대 온라인, 페리아 연대기, 트리 오브 세이비어, 하이퍼유니버스 등 10개 출품작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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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2는 캐릭터 모형을 진열했고, 아이마는 곡면인 엘지 올레드 티비(LG OLED TV)를 통해 게임장면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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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는 트릭아트존을 꾸며 놓았으며, 서든어택2는 게임 속 무기를 실물로 재현해서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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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피엘은 게임장면을 팝업북으로 표현하기도 했고, 야생의 땅 듀랑고 속 공룡은 대형 모형으로 제작하여 기념사진 배경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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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갤러리 옆에는 넥슨에서 다양한 전시 체험을 즐기다가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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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가 전시에 참여할 때는 무대와 시연장을 갖추고 여유가 되면 쉼터와 영상관을 추가로 설치하기도 한다.

넥슨은 여기에 예술(Art), 즉 '미디어 아트'란 요소를 가미했다.

관람객들은 넥슨의 독특한 전시공간 구성을 통해 게임을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경험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14'에서 새로운 전시 요소를 제시한 '미디어 아트(Media Art)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보이며 성공적인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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