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진공모전_모바일부문_금상수상작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1일부터 복원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청계천에서 진행한다. 지난 2005년 10월 1일 개통한 청계천은 그간 1억 9천만명 정도가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내년 초에는 누적 방문객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 1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청계천 복원 10주년 기념식’에서는 2005년 10월 1일 청계천 복원일에 태어난 ‘청계둥이’ 13명과 청계천 시민사진 공모전 금.은.동상 수상시민 12명이 참석해 축하떡 절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청계천 광교갤러리 일원에서는 청계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청계천 시민사진 공모전에서 금상, 은상, 동상, 가작을 받은 사진 총 22점과 청계천 복원 전․후 사진 20여점, 청계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 안내포스터 30여점이 걸린다.

시민사진공모전_디지털부문_금상수상작



3일 오전 10시 청계천 고산자교 아래 문화광장에서는 ‘청계천 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 제한은 없고 시민 누구나 행사당일 현장 접수해 참석할 수 있으며, 고산자교에서부터 청계광장까지 약 5.5㎞를 걸을 예정이다.

9일부터 18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삼일교 구간에서는 국내외 업사이클 아티스트와 함께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전시축제 '청계천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일 오간수교 아래 수변무대에서는 전통한복에서 현대 의상까지 다양한 컨셉의 패션을 만날 수 있는 수상패션쇼가 열리고, 10일, 11일 양일간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는 1960~70년대 청계천 생활모습을 재현한 판잣집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맞아 시민여러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께 질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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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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