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사자놀음2



서울시는 시민들의 야외 나들이가 본격화되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덕수궁 앞 왕궁수문장교대의식 행사와 함께 특별행사로 '북청사자놀음', '정오의 국악', '전통무예 시범'을 진행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된 '북청사자놀음' 공연은 9월 26일, 10월 4일, 10월 24일 총 3회에 걸쳐 13시부터 13시 30분까지 약 30분간 덕수궁 대한문 앞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오의 국악' 공연은 10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12시 30분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사물놀이와 함께 판소리, 민요 등 우리 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정오의국악공연1



박진감 넘치는 전통 검술, 권법, 검무를 함께 볼 수 있는 '전통무예 시범'은 수문장교대의식과 연계해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3회 진행된다.

한편, 상설행사인 왕궁수문장교대의식은 매일 3회(11시, 14시, 15시 30분) 진행된다. 지난 1996년 시작된 이후로 현재까지 약 2천만명이 관람한 이 행사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행사 중 하나이다.

서울시 강희은 역사문화재과장은 “지난 5월 메르스 사태와 하절기 무더위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부대행사 ‘북청사자놀음’과 ‘정오의 국악공연’이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시 찾아가게 되었다”면서 “덕수궁 대한문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무에시범1


※ 자료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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