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1월 1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Game Show & Trade, All-Round)'.
2009년 제5회 때부터 부산 벡스코로 옮긴 후 2014년 10회째를 맞이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에서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스타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2014년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난 9월 26일 신청을 마감한 지스타 2014 참가업체 부스 수는 2,558개로 역대 최대 규모. 2013년 2,261개에 비해 297개(13퍼센트 정도)가 늘었다.
(※ 2005년 첫회 참가업체 부스 수는 1,774개, 역대 최저 참가업체 부스 수는 2008년 947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BTC(Business to Consumer)관(제1전시장)에는 넥슨, 엔씨소프트, 헝그리앱(모나와), 스마일게이트, 앤트리브, 액토즈소프트, 엑스엘게임즈 등 국내 대형기업, 소니, 유니티코리아, 오큘러스 VR 등 해외기업이 부스를 차린다.
중소기업 공동관과 게임관련 학교, 교육단체 부스도 BTC관에서 함께 볼 수 있다.

국내외 기업 구매자(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BTB(Business to Business)관(제2전시장)에는 NHN 엔터테인먼트, 넥슨, 컴투스, 네오위즈게임즈 같은 국내 대형 게임기업 대부분이 참가하며, 세가, 텐센트, 유니티 등 해외 유수의 게임기업도 많이 참가한다.
서울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같이 게임산업육성과 관련된 기관 단체에서는 공동관을 구성해서 참가한다.

올해는 개최 10주년을 맞이하여 몇 가지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제1전시장 현관에는 10개 부스 규모로 지스타 10주년 히스토리관을 설치하여 전시회 변천과정을 소개한다.
첫 전시회가 열리던 해(2005년)에 태어난 아이(일명 지스타둥이)와 그 동반가족에게는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개막일에 생일을 맞은 지스타둥이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 2013년 지스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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