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의 이한도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의 이한도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의 이한도가 이번 시즌 수비수 최초로 K리그1 1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20일 춘천송암스타디움에서 열린 11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이한도는 후반 87분 헤이스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팀의 1:0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한도는 이번 시즌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K리그1 라운드 MVP를 수상했을 뿐만아니라 광주FC 역사상 최초로 수비수가 MVP를 선정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라운드 베스트11에는 윤보상(GK); 이한도, 권한진, 정태욱(DF); 정운, 아길라르, 김봉수, 오재석(MF); 송민규, 김현, 네게바(FW) 등이 선정됐다.

베스트매치는 인천이 네게바, 김현, 아길라르의 득점에 힘입어 성남을 상대로 3:1 대승을 거두며 인천이 5경기 무승(1무 4패)을 마무리 한 경기가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20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거둔 제주가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베스트 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베스트 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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