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MVP에 선정된 전북현대 이승기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MVP에 선정된 전북현대 이승기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전북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전북의 이승기가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승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44분 김보경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으며, 후반 60분에는 바로우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넘겨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67분에는 코너킥으로 한교원의 헤더 골을 도우면서 1도움을 추가했다. 이승기는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통산 11번째 50-50클럽에 가입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라운드 베스트매치에는 전북이 인천에 5:0으로 승리한 경기가 선정됐으며, 전북은 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한편, 라운드 베스트11에는 강현무(GK); 강상우, 김영빈, 김기희, 이태희(DF); 한국영, 이승기, 김보경(MF); 김인성, 뮬리치, 임상협(FW)등이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베스트11/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베스트11/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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