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4라운드 MVP] 부산 안병준, '부상없이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
[K리그2, 4라운드 MVP] 부산 안병준, '부상없이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
  • 목진하 기자
  • 승인 2021.03.27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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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 안병준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21일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부산 아이파크 안병준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 아이파크의 안병준이 지난 2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4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고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안병준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50분 박정인의 슈팅이 김천상무 이창근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5분뒤인 후반 55분에는 박정인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외각에서 중거리 슈팅시도해 팀의 2:1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K리그2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MVP에 선정된 안병준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팀으로서 홈팬들 앞에서 역전승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걸 기쁘게 생각하고 두 골로 홈 첫 승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면서, "팀이 잘한 덕분에 제가 라운드 MVP까지 받게 됐고, 나 혼자 잘 한 것이 아니라 팀원 모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기여를 한 후, K리그에서 두번째 팀으로 부산 입단에 대해 "입단을 한 첫 날부터 많은 사랑을 느꼈고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사무국 분들이 여러 면에서 저와 제 가족을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답하며 부산의 배려에 감사함을 표했다. 

지난 2019년 수원FC에서 K리그에 입문해 상대팀으로 만난 부산과 현재 부산의 선수로써 느끼는 차이로 "그 때도 강한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내부에서 보니까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목표는 "개인적인 목표는 부상 없이 올해 팀에 보탬이 되는 것 뿐"이라 답했다. 

마지막으로, 재일교포로 K리그에서 뛰는 것이 갖는 의미로 "엄밀히 따지면 해외 리그이긴 하지만, 같은 민족이고 문화나 말도 통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재일교포들에게는 좋은 것 같다"며 재일교포 선수들이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는 리그임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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