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 2021’ 6라운드 수원삼성과 FC서울의 93번째 ‘슈퍼매치’에 앞서 양 팀의 출전명단이 공개됐다.
양 팀은 홈팀 수원을 기준으로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로 서울이 근소하게 우세한 전적을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해 수원이 18경기만에 '슈퍼매치' 무승기록을 깼을 뿐만 아나라 이번 시즌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최고조의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경기에 앞서 수원의 박건하 감독은 "우리는 작년 ACL이후 자신감이 생겼다. 조직적으로 좋아졌고 이 부분이 시즌 초까지 이어졌다"면서, "서울이 중앙 공략을 잘해서 수비에서 이 부분에 초점을 두겠다"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서울의 박진섭 감독은 "중앙에 공격 숫자를 늘려서 (수원의 수비를)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출전명단
- 수원삼성: 노동건(GK); 장호익, 최정원, 박대원(DF); 이기제, 김민우, 한석종, 고승범, 김태환(MF); 김건희, 정상빈(FW)
교체: 양형모, 이풍연, 구대영, 최성근, 염기훈, 제리치, 니콜라오
- FC서울: 양한빈(GK);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DF); 나상호, 오스마르, 팔로세비치, 기성용, 조영욱(MF); 박주영(FW)
교체: 유상훈, 이태석, 홍준호, 한찬희, 이인규, 박정빈, 정한민
목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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