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5라운드 MVP에 선정된 전북현대의 일류첸코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1 5라운드 MVP에 선정된 전북현대의 일류첸코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일류첸코가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일류첸코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6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보경의 패스를 이어받아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으며, 후반 70분에는 한번 김보경이 원터치 패스로 찔러준 공을 잡아 이번에는 왼발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넣었다. 일류첸코는 이날 골로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공동 1위(3골)에 올랐다. 

K리그1, 5라운드 베스트매치에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광주의 경기에서 서울이 나상호와 기성용의 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한 경기가 선정됐으며, 5라운드 베스트팀에는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인천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한편, 5라운드 베스트11에는 조현우(GK); 이기제, 최정원, 권한진(DF); 네게바, 기성용, 문지환, 아길라르, 김보경(MF); 김건희, 일류첸코(FW) 등이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베스트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 베스트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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