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강원FC의 경기가 열린다 / 사진 = 목진하 기자
1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강원FC의 경기가 열린다 / 사진 = 목진하 기자

1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 수원삼성과 강원FC의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출전명단이 공개됐다. 

양 팀은 최근 5경기에서 홈팀 수원을 기준으로 3승 2무로 수원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은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울산, 전북, 포항 등과 선두경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고, 강원은 최근 3연패에 대해 반전을 마련할 수 있는 경기다. 

홈팀 수원의 박건하 감독은 "세명의 쓰리톱을 두고 공간을 만들어 사이드의 스피드있는 전술을 같이 준비했다"고 밝히며 최근 실점이 많은 강원의 약점을 공략할 뜻을 밝혔다.

강원의 김병수 감독은 "최근 실점을 문제 삼으면 팀에 문제가 생겨서 사기를 상승시키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출전명단

- 수원삼성: 노동건(GK); 박대원, 민상기, 장호익(DF); 이기제, 김민우, 최성근, 고승범, 김태환(MF); 제리치, 강현묵(FW)

교체: 양형모, 최정원, 구대영, 한석종, 염기훈, 김건희, 니콜라오

 

- 강원FC: 이범수(GK); 김영빈, 임채민, 아슐마토프(DF); 윤석영, 한국영, 김동현, 김대우, 김수범(MF); 고무열, 실라지(FW)

교체: 이광연, 이병욱, 황문기, 신창무, 정지용, 조재완, 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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