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FC의 홈 개막전이 열렸다 / 사진 = 서울이랜드FC 제공
서울이랜드FC의 2021 시즌 첫 홈경기가 개최된 잠실종합운동장 / 사진 = 서울이랜드FC 제공

서울이랜드FC가 6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수도권의 거리 두기 2단계에 연장에 따라 김천 상무와의 2라운드 홈 개막전을 부분 유관중으로 진행한 가운데,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운영 좌석 수는 사석을 제외하고 10% 기준 1,106석을 운영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가 운영하는 모든 좌석이 팬들로 가득 찼고, 구단 창단 최초로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이에 더해 입장권 정책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한 것은 더욱 뜻깊다.

‘FILL THE SEOUL’은 서울이랜드FC의 2021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서울을 가득 채우다’라는 뜻을 가진 가운데, 2021시즌 서울이랜드FC가 실현하고자 하는 운영 방향을 확고히 보여주는 캐치프레이즈다.

서울 이랜드 FC는 홈 개막전부터 이를 여과 없이 보여줬으며 비대면 팬사인회, 디지털 모자이크로 전광판에 팬을 채우는 등 팬들을 위한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를 제공했다.

서울이랜드FC의 장동우 대표이사는 “2021시즌 팬을 위한 축구에 더해 팬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홈경기 매진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는 축구 본연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팬의 ‘일상’에 녹아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이랜드FC가 전광판을 통해 홈 개막전 매진을 알렸다 / 사진 = 서울이랜드FC제공
서울이랜드FC가 전광판을 통해 홈 개막전 매진을 알렸다 / 사진 = 서울이랜드F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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