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 최인석 사장과 기념촬영 하는 타쉬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 스틸러스 최인석 사장과 기념촬영 하는 타쉬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가 5일, 우크라이나 21세 대표 출신의 공격수 타쉬(Borys Borysovych Tashchy)를 영입했다. 

타쉬는 전형적인 9번 유형의 공격수로 공간활용 능력과 연계플레이가 강점인 선수로, 지난 2014/15시즌부터 독일의 Vfb 슈트트가르트를 시작으로 같은 독일 2부의 MSV 뒤스부르크 및 장 파울리 등에서 활약하며, 독일 2부에서만 101경기에 출전해 14골 9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도 우크라이나 17세 대표를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에 꾸준히 차출되며 우크라이나 21세 대표로 9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 2019시즌부터 공들여 왔던 타쉬를 2년만에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로 이적한 일류첸코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지난 4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5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타쉬는 송라 클럽하우스로 합류해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타쉬 (Borys Borysovych Tashchy) 프로필

생년월일: 1993년 7월 26일

신장/체중: 191cm / 90kg

국적: 우크라이나/불가리아

 

선수경력

- 2019/20 ~ 2021. 1: 장 파울리

- 2017/18 ~ 2018/19: MSV 뒤스부르크

- 2014/15 ~ 2016/17: Vfb 슈트트가르트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