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를 상대로 울산현대의 5:0 대승을 이끈 김인성이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인성은 지난 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와 강원FC의 경기에서 후반 63분 페널티박스 외곽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이자 본인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으며, 7분뒤인 후반 70분에는 김지현이 내준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터뜨리며 K리그1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1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울산과 강원의 경기가 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 경기로 울산은 역대 K리그1의 개막 경기 한 팀 최다 득점(5골) 및 최다 득실차(5골차) 승리라는 기록까지 썼다.
한편, K리그1 1라운드 베스트1에는 조현우(GK); 강상우, 민상기, 김기희, 신광훈(DF); 김인성, 원두재, 윤빛가람, 이동준(MF); 송민규, 김건희(FW) 등이 선정됐다.
목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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