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김길식 감독, '수비 조직력을 극대화한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2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 김천상무의 경기에 앞서 사전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경기전 사전인터뷰에 참석한 안산의 김길식 감독은 “김천상무는 워낙 스쿼드가 우수한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수비 조직력을 극대화해서 카운트어택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운영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새로운 선수들이 제외된 이유로 "산티아고는 부상이고 야스나위는 격리 중이다. 두아르테는 훈련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 호흡이 필요해서 명단에서 제외했다. 새로운 선수들이 짧은 시간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점점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답하며 선수들의 빠른 적응을 희망했다. 

새로운 선수들의 적응에 대해서 "본인 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적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선수들의 프로다운 면모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수비수 야스나위에 대해서는 "격리가 끝나고 충분히 적응한 후에 나오기를 희망한다. 훈련에서 충분히 준비가 됐을 때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