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에 입단한 빅터 / 사진 = 수원FC 제공
수원FC에 입단한 빅터 / 사진 = 수원FC 제공

수원FC가 26일, 브라질 출신의 측면공격수 빅터(Victor Andrade Santos)를 영입했다. 

빅터는 빠른 순간스피드,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돌파능력 및 슈팅이 강점인 측면 공격수  브라질의 명문구단인 산토스 유스팀을 거쳐 포르투갈의 명문구단인 벤피카, 비토리아 기마랑스, 에스투릴에서 활약했다.

독일 2부리그의 1860 뮌헨 및 브라질의 고이아스 등을 거친 빅터는 이번 시즌 K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브라질 U-20 대표팀에서 5경기에 출전해서 1골을 득점하며 국가대표에서도 기량을 과시한 경력이 있다. 

수원FC는 지난 시즌 전북현대에서 합류한 라스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에서 합류한 무릴루에 이어 빅터의 영입으로 외국인 구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합류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영재와 한승규, 양동현 및 김호남 등과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빅터 (Victor Andrade Santos) 프로필

생년월일: 1995년 9월 30일

신장/체중: 177cm / 70kg

 

선수경력

- 2020: 고이아스 (브라질 1부) 

- 2017/18 ~ 2020. 1: 에스투릴 (포르투갈 1부)

- 2018. 7 ~ 2019.6: 샤페코엔시 (브라질 1부, 임대)

- 2014/15 ~ 2016/17: 벤피카 (포르투갈 1부)

- 2016/17: 1860 뮌헨 (독일 2부, 임대)

- 2016. 2 ~ 2016. 6: 비토리아 기마랑스 (포르투갈 1부, 임대)

- 2012 ~ 2014. 6: 산토스 (브라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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