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합류하는 배성재 아나운서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합류하는 배성재 아나운서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성재 전 SBS 아나운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해 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마이크를 잡는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해외축구와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하계 및 동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수많은 국제 스포츠 메인이벤트 경기들을 중계하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로 이름을 알렸다.

<풋볼매거진 골>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준 K리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고, 지난 2020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K리그가 잠정 중단된 가운데 'K리그 랜선 개막전'에 참여하는 등 K리그 홍보에 앞장섰다.

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울산현대와 강원FC의 맞대결(3월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구장, skySports)에서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중계 마이크를 잡을 예정으로, 올 시즌 K리그1 중계방송 캐스터로 고정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K리그 중계방송에 참여하게 된 소감으로 "항상 축구 캐스터로서 커리어 최종단계가 K리그 현장 캐스터라고 생각해왔다. 주말마다 전국의 K리그 성지를 방문할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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