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대전 이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수원FC 박주호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왼쪽부터 대전 이민성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수원FC 박주호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하나은행이 22일열린 2021시즌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K리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K리그와 하나은행의 인연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K리그 올스타전을 후원하며 시작됐으며, 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은행과 연맹은 K리그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K리그 팬카드인 ‘축덕카드’, ‘K리그 팬사랑 적금’ 출시, ‘K리그 축덕원정대’ 등 여러 사업을 통해 K리그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이동약자를 위한 K리그 경기장 접근성 향상 사회공헌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을 함께하며 K리그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는 연맹 권오갑 총재, 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 대전 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과 수원FC 박주호가 함께한 가운데, 조인식은 향후 4년간 K리그의 발전을 위해 서약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네 명의 참석자는 각각 K리그, 후원사, 감독, 선수를 대표하여 다이나믹한 경기는 물론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한 K리그를 만들어 가기로 다짐했다.

지성규 은행장은 조인식에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양질의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히며, "K리그는 물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연맹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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