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물건 찾는 기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모바일 액세서리로, 스마트폰에 위치 정보를 전송하는 기능을 한다.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로 네트워크가 끊겨도 사용 가능하며, CR2032 규격 배터리로 300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하면 중요한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스마트폰으로 늘 확인 가능하다. 반대로 태그를 누르면 스마트폰에 알람을 울리는 것도 된다. 반려동물이나 비전자기기에 사용하면 된다.
사용은 스마트싱스 파인드로 연결하면 된다. 여러대도 등록 가능하며,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블릿 등에서도 쓸 수 있다.
암호화 기능으로 보안도 잡았다. 개인정보와 위치정보 모두 암호화해 유출되지 않도록 했다.
가격은 2만9700원이다.. 블랙 색상에서 오트밀 색상도 추가 예정이다. 2종이나 4종 패키지도 준비 중이다.
신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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