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에 입단한 안용우 / 사진 = 대구FC 제공
대구FC에 입단한 안용우 / 사진 =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안용우를 영입했다. 

날카로운 왼발킥이 장점인 미드필더로 지난 2014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해서 첫 해 부터 빼어난 플레이를 선보였던 안용우가 지난 2017년 일본 J리그 사간 도스로 이적한 후 4년만에 K리그에 복귀한다.

안용우는 현재 프로통산 159경기에 출전 중이며, K리그 통산 111경기에 출전해 13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국가대표로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혜택을 받기도 했다. 

안용우는 “4년 만에 K리그에 돌아오게 되어 기쁘고, 하루빨리 그라운드에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대구FC와 이적절차 및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한 안용우는 14일부터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되는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1시즌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용우 프로필

생년월일 : 1991년 8월 10일

신장/체중: 176cm / 69kg 

 

선수경력

- 2017. 7 ~ 2020: 사간 도스 

- 2014 ~ 2017. 6: 전남 드래곤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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