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장성재 /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장성재 / 사진 = 전남 드래곤즈 제공

전남 드래곤즈가 수원FC에서 활약했던 장성재를 영입했다. 

장성재는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가 강점으로 2016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8시즌 후반기 보다 많은 경기출전을 위해 수원FC로 이적했다. 이후, 수원FC에서 2시즌반동안 51경기에 출전해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K리그1 승격에 일조하기도 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장성재는 패스와 드리블, 볼 키핑 등 탄탄한 기본기와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장성재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수"라는 기대감과 함께, 지난 시즌 약점으로 꼽히던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눈여겨보던 장성재를 FA로 영입했다. 적지 않은 FA 보상금이 발생하는 선수지만, 전남은 꼭 필요한 선수이기에 보상금을 지불하고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재는 "전남이라는 팀에 입단해서 영광이다. 지난 시즌 수원FC에서 뛰면서 전남이 가장 상대하기 힘든 팀이었다"며, "그만큼 이 팀의 전력이 좋다고 생각했고, 이제는 그 일원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성재 프로필

생년월일: 1995년 09월 12일

신장/체중: 178cm / 69kg

 

선수경력

- 2018. 7 ~ 2020: 수원FC

- 2017 ~ 2018. 7: 울산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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