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 / 제공=삼성전자

5G 가입자 1000만명 시대, 올해 요금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5G 스마트폰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1월에 갤럭시S21에 이어, A시리즈와 폴더블폰 등 모든 라인업을 5G 통신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롤러블로 전세 역전에 나선다. 세계 첫 롤러블폰으로, 3월경 출시가 예상된다. 아울러 벨벳 등 바형 스마트폰 신작도 준비 중이며, 모두 5G를 탑재한다.

앞서 애플 아이폰12는 첫 5G로 예상을 크게 넘어선 판매량을 기록했다. 5G 가입자 1000만 시대를 이끌어간 주인공으로 평가받으며, 판매량을 꾸준히 늘려갈 전망이다.

이동통신3사도 5G 요금제를 확대하며 가입자 늘리기 경쟁을 본격화한다. KT가 5G 세이브와 5G 심플 2종을 출시한데 이어, SK텔레콤도 30%가량 저렴한 새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신고한 상태다. LG유플러스도 중저가 5G 요금제 2종을 통해 경쟁에 합류한다.

이들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4만원부터 더 다양한 가격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상반기 지난달 11월 기록인 95만명 가입을 넘어설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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