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로 임대이적한 이종성 / 사진 = 성남FC 제공
성남FC로 임대이적한 이종성 / 사진 = 성남FC 제공

성남FC는 6일, 수원삼성으로부터 미드필더 이종성을 임대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종성은 투지와 대인마크가 장점인 파이터형 선수로, 2011년 수원삼성을 통해 프로에 데뷔해 군 복무기간과 2015시즌 대구FC 임대를 제외하고는 수원삼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125경기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각급 연령대 국가대표를 거치며 2011년 FIFA 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활약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성남은 이번 영입대 대해서 "이종성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으로 센터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자원으로, 롱킥과 전진 패스가 좋아 중원에서 활력을 더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성은 "성남이 미드필더의 전술적 움직임을 중요하게 여기는 팀인 만큼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임대로 왔지만 프로 선수로서 팀에 도움이 되고 개인적으로도 만족하는 시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종성은 성남의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종성 프로필

생년월일: 1992년 8월 5일

신장/체중: 187cm / 72 kg

 

선수경력

2011 ~ 2020: 수원삼성 블루윙즈

2015: 대구FC (임대)

2012 ~ 2013: 상주상무 (군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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