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FC 1995에 합류한 이시헌과 윤지혁 / 사진 = 부천FC 1995 제공
2021시즌을 앞두고 부천FC 1995에 합류한 이시헌과 윤지혁 / 사진 = 부천FC 1995 제공

부천FC 1995가 6일, 전북현대로부터 지난 2019시즌 부천에서 임대로 활약한 미드필더 이시헌과 수비수 윤지혁을 영입했다. 

이시헌은 빠른 드리블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는 것이 장점이 미드필더로 2019년 전북현대에 입단 후 부천으로 임대되며 프로에 데뷔했고, K리그 통산 13경기에 출전했다. 

부천은 이번 영입으로 "미드필드 지역에서 한층 더 스피드 있는 돌파를 더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이시헌은 "부천으로 완전 이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새 시즌 부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입단소감과 함께, "코로나19가 완화가 돼서 팬 분들이 경기장에 왔으면 좋겠고 팬 분들 앞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시헌과 함께 이적한 윤지혁은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 장점인 수비수로, 2018년 전북현대에 입단 후 2019년 부천 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으며, K리그 통산 1경기를 출전했다. 

윤지혁은 "부천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팀의 목표에 맞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입단소감과 함께, "다시 팬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다. 출전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또한, 부천FC 1995의 이영민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서 "두 선수 모두 부천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서 잘 적응하리라 생각한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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