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상협, 최인석 사장, 신광훈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왼쪽부터 임상협, 최인석 사장, 신광훈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 스틸러스는 4일, 베테랑 신광훈과 임상협, 공격수 이현일 및 신인 안해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광훈은 K리그 통산 348경기 10골 3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측면 수비수로 2006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8년부터 2010년 7월까지 전북현대에서 활약 후 2010년 7월부터 군복무를 제외하고 포항에서 활약했으며, 2017년에는 둥지를 옮겨 FC서울에 입단한 바 있다. 이후, 2019년부터 강원FC에서 활약했으며, 4년만에 친정팀 포항으로 컴백하게 됐다. 

임상협은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는 "꽃미남'이지만 저돌적인 드리블과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는 공간침투에 강점이 베테랑 측면 공격수로 2009년 전북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부산 아이파크, 수원삼성, 제주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296경기 63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항에 입단한 이현일과 안해성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포항에 입단한 이현일과 안해성 /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또한, 포항은 성남FC와 부천FC에서 활약했던 이현일을 영입했다. 몸싸움과 수비가담이 장점인 이현일은 2017년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2020년에는 부천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59경기 1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자유계약 신인 안해성은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과 강한 압박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4일 오전 제주 서귀포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으며, 전지훈련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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