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투명 OLED가 전격 공개된다.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CES2021에 투명 OLED를 출품한다고 31일 밝혔다.
투명 OLED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LG 디스플레이만 양산하는 제품이다. 스마트홈과 지하철, 레스토랑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TV에도 적용된 바 있다.
특히 스마트홈존에는 ‘스마트 베드’로 활용된 투명 OLED가 소개된다. 프레임 내부에서 올라온 디스플레이가 날씨 정보와 TV 등을 보여준다. 독립적으로 분리해 어디서든 사용할 수도 있다.
메트로존은 지하철 객실 유리창, 레스토랑존은 비대면 시대에 스시바 환경에서 안전한 영업을 가능케한다.
LG디스플레이 커머셜사업담당 박종선 전무는 “투명 OLED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로 쇼핑몰, 건축 인테리어 및 자율주행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디스플레이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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