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경렬 수석코치, 조성용 코치, 최현 GK코치 및 황지환 피지컬코치 / 사진 = FC서울 제공
왼쪽부터 유경렬 수석코치, 조성용 코치, 최현 GK코치 및 황지환 피지컬코치 / 사진 = FC서울 제공

FC서울은 28일, 유경렬 수석코치, 조성용 2군코치 및 최현 GK코치를 영입하면서 2021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영입된 유경렬 수석코치는 2003년 울산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2010년까지 울산현대에서 프로생활을 했다. 이후, 대구FC 및 천안시청에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천안시청에서 플레잉코치로 지도자에 처음 입문해 2018년부터는 박진섭 감독과 함께 광주FC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조성용 신임 2군 코치는 FC서울과 김해시청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8년 광주FC에서 박진섭 감독과 함께 코치로 활동해 왔다.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최현 GK코치는 2001년 부천SK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로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FC, 부산 아이파크 및 대전 시티즌에서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지도자로써는 포항 스틸러스의 18세팀인 포항제철고등학교의 GK코치로 처음 지도자에 입문했으며, 이후 연세대학교 GK코치로 활동했으며 2021시즌을 맞아 FC서울에서 처음 프로지도자로 입문한다. 

이로써, FC서울은 1군 코칭스태프로 박진섭 감독을 비롯해 유경렬 수석코치와 기존의 박혁순 코치, 이정열 코치 및 황지환 피지컬코치를 선임했으며, 2군은 기존의 김진규 코치와 신임 조성용 코치가 맡게될 예정이다. 

FC서울은 "박진섭 감독을 중심으로 기존 코치들과 함께 새로운 코치들이 합류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선수단 관리를 통한 팀 전력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오는 1월 7일부터 경남 거제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2021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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