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한국인 드라이버 김준호 첫 우승 달성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한국인 드라이버 김준호 첫 우승 달성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0.12.15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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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경기가 8일 ~ 13일 총 6일동안 포르투갈 카트드로모 알가르베 인터네셔널 서킷(1.53㎞) 에서 진행됬다./ 출처 = RMCIT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경기가 8일 ~ 13일 총 6일동안 포르투갈 카트드로모 알가르베 인터네셔널 서킷(1.53㎞) 에서 진행됬다./ 출처 = RMCIT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경기가 8~ 13일 총 6일동안 포르투갈 카트드로모 알가르베 인터네셔널 서킷(1.53) 에서 김준호가 한국인으로는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로탁스 맥스 챌린지는 카트 경기로 모터스포츠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카트를 시작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한다. 카트는 일반 레이스카보다 더 많은 비용요구하기도 하고 유럽 기준 년 4 ~ 5억 정도 비용이 든다.

카트와 일반 레이스카와 차이점은 카트에는 서스팬션이 없고, 후륜 브레이크이기에 전륜은 조향만 한다. 스티어링은 일반 레이스카와 달리 기어비가 낮고 추가 어시스트가 없기 때문에 카트가 레이스카에 비해 더 무겁다.

로탁스맥스 챌린지 클래스는 마이크로(7 ~ 10), 미니(9 ~ 12), 주니어(13 ~ 16), 시니어(15살 이상), DD2(15살 이상), DD2 마스터(32살 이상) 6개 클래스로 나눠진다.

2020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경기는 34개국 229명 드라이버들이 출전했다./ 출처 = RMCIT
2020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경기는 34개국 229명 드라이버들이 출전했다./ 출처 = RMCIT

이번 대회에서는 34개국 229명 드라이버들이 출전을 했고 각 나라마다 로탁스 프로모터들에게 시트 자리가 배정되는데 올해에는 우리나라 주니어, 시니어, 마이크로 시트를 한 장씩 배정 받았지만 출전하는 선수가 없어서 시트가 없어졌다. 

뒤늦게 김준호는 주니어 클래스에 출전했고 시니어 클래스에 출전하는 김화랑은 등록을 못해 출전하지 못했다.

김준호는 2008년생으로 2016년 만 8세로 카트에 입문했고 대한민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 경기를 출전을 했고 2020년 문화체육관광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2,3전에서 연승을 거두다 홀연 더 큰 꿈을 위해 형인 김화랑 선수와 함께 유럽으로 레이싱 유학을 떠나 스페인포르투갈 등의 대회에 참가중이다.

김준호는 출전한 주니어 클래스는 팩토리팀 위주의 클래스A와 개인팀 위주인 클래스 B 두 개로 나눠지며 김준호는 클래스B에 출전했다. 한편 로탁스 맥스 주니어 엔진(23마력)을 사용하며 만12-15세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주니어 클래스B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 출처 = RMCIT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주니어 클래스B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준호 출처 = RMCIT

전날 치러진 예선 히트레이스에서 김준호는 출발하면서 스타트 불이 켜지기 전에 그리드 선을 넘어 10초 패널티로 받고 7그리드를 배정 받았다.

13일, 결승 7그리드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롤링스타트에서 빠른 출발과 동시에 2대를 추월하며 5위로 올라섰고 이어서 인코너로 1대를 추월해 1랩 만에 4위까지 올라갔다. 기세를 몰아 2위까지 치고 오른 김준호는 선두를 강하게 압박했으나 뒤 쫓아온 선수들에게 추월을 내줘 5위로 밀려났다.

이후 5위와 2위를 순위를 반복하다 라스트랩 마지막 코너에서 3명과의 경쟁에서 간발의 차로 1위로 치고 나오며 첫 우승을 달성했다.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주니어 B클래스에서 우승을 달성하고 포디움에 올라갔다./ 출처 = RMCIT
로탁스맥스 챌린지 인터내셔널 트로피 주니어 B클래스에서 우승을 달성하고 포디움에 올라갔다./ 출처 = RMCIT

경기가 끝나고 김준호는 인터뷰에서 "결승선을 통과할 때 믿을 수 없었고 꿈만 같았다. 항상 방송이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큰 대회에서 한국인으로 시상대에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더욱 실력을 키워 포뮬러 레이스에 진출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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