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2년 연속 애스턴마틴을 탄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에 2년 연속으로 의전 차량을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애스턴마틴 서울은 지난해 방한 기간 중 류현진 선수에게 ‘DBS 슈퍼레제라’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애스턴마틴의 대표 차종인 ‘DB11 V8’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류현진 선수의 소속사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같은 파란색 ‘시 스톰(Sea Storm)’ 색상의 DB11 V8은 ‘파워 뷰티 앤드 소울’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DB11은 자동차 평론가들로부터 ‘아름답고 완벽한 GT카’라는 명성을 얻으며, 애스턴마틴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68.9kg.m를 발휘하는 강력한 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속도는 301㎞에 달한다.

이태흥 애스턴마틴 서울 대표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타이틀을 유지하는 일은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스포츠 드라이빙의 전설을 써 내려온 애스턴마틴이 다음 시즌 류현진 선수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애스턴마틴 서울은 국내 진출 첫해부터 운영하던 반포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이전한다. 현재 서비스센터는 한남동으로 이전을 마쳤으며, 전시장은 대치동(영동대로 326)으로 옮겨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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