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 파이널 라운드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칼라미 서킷에서 칼라미 9시간 경기 결승이 12일애 진행됬다.
칼라미 서킷은 1961년에 첫 레이스를 시작했고 1967년 ~ 1985년까지는 포뮬러 원 남아프리카 그랑프리 경기로 진행했다, 해발 1520m에 위치한 고지대 서킷으로 길이 4.529km 16개의 턴 구간을 가지고 있고 FIA 2등급을 받은 서킷이다.
결승전 당일 날씨는 온도 27.6도 트랙온도 48.3도 습도 45%rh 북풍 28km/h 로 전날 예선날씨보다 시원한 날씨 가운데 시작했다.
결승 시작과 동시에 선두 자리를 쟁취하려고 치열한 경쟁을 했으나 선두인 팀 혼다 레이싱 렝거 반 데르 잔데(No.30)가 강한 압박에도 선두의 자리를 유지했고 후미 그리드 였던 Audi Sport Team WRT(No.31)과 Bentley Team M-Sport(No.08)이 서로 충돌이 있었으나 큰 사고 없이 자력 복귀했다.
하지만, Sport Team WRT(No.31)는 레이스카에 문제가 생겨 피트인을 하며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령되며 첫 랩이 시작됬고 Car Collection(No.45) 레이스카가 그래블에 빠져 구난을 위해 풀코스 옐로우(FCY) 상황과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령됬고 팀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피트인을 했다.
레이스 진행 2시간 Bentley Team M-Sport 맥심 술렛(No.07)의 레이스카가 연기가 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63랩 주행으로 트랙에서 리타이어를 했다.
레이스 진행 7시간 Bentley Team M-Sport 알렉스 벙컴(No.08)이 그래블에 빠지면서 구난을 위해 풀코스 옐로우(FCY) 상황이 발령되고 날이 어두워지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레이스카들은 피트인을 했고 풀코스 옐로우에서 세이프티카 상황으로 바꿔지며 경기는 다시 재개됬다.
레이스 진행 8시간 비가 내리는 상황 안전을 위해 풀코스 옐로우(FCY) 상황이 발령됬고 가운데 선두인 팀 혼다 레이싱 마리오 판바허(No.30)가 피트인을 해 1위에서 5위로 내려갔다.
레이스 잔여 시간 5분 까지 폭우로 풀코스 옐로우(FCY) 상황에서 세이프티카 상황으로 변경되며 안전을 위해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경기가 종료되며 선두인 Walkenhorst Motorsport 니키 캐츠버그(No.35) 277랩 9시간 30초.467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아 우승을 달성했고 뒤를 이어 Audi Sport Team WRT 프레데릭 베리시(No.32)가 2위를 기록했고 3위는 GPX Racing 맷 캠벨(No.12)로 체커를 받았다.
경기 종료 이후 우승을 한 니키 캐츠버그는 인터뷰에서 “믿을 수가 없고, 우리가 드라이버 챔피언을 달성했고 마지막 두 시간동안 우리가 우승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발표했다.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에서는 아우구스토 파르푸스와 니키 캐츠버그가 각각 50점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달성했다.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에 출전하는 자동차 제조사들끼리 경쟁을 치루는 메뉴팩처러 부분에서는 올해 출전한 9개 제조사 중 포르쉐가 100점으로 2위인 BMW와 24점 차이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21년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 일정은 총 4라운드로 진행되며 스파24, 스즈카10, 인디애나 폴리스8, 칼라미9 등 총 4라운드로 진행되고, 기존 일정에 포함된 배서스트12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호주 주최 측에서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2021년 인터컨티넨탈 GT 챌린지 일정
R1 - 벨기에 스파 24 / 7월 31 ~ 8월 1일
R2 - 일본 스즈카 10 / 8월 21 ~ 22일
R3 -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8 / 10월 16 ~ 17일
R4 - 남아프리카 공화국 칼라미 9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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