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E스포츠의 최종전이 8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진행했다.
첫 시작은 이탈리아 몬자 서킷에서 막을 올린 GT 월드챌린지 아시아 E스포츠는 미국 라구나 세카, 영국 실버스톤, 벨기에 스파 프랑코샹을 거쳐 일본 스즈카까지 총 5라운드로 이어왔다.
클래스는 실제 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리얼 프로, 아마추어 클래스와 게임에서 기량이 갖춘 심레이서로 구성된 프로, 아마추어 클래스로 총 4개 클래스로 개최했다.
특히, 리얼 프로 아마추어 클래스랑 심 레이서 프로 아마추어 클래스 매 라운드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실제 경기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 모습을 보여줘 많은 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지난 4라운드에 개인 사유로 출전을 못한 리얼 프로 아마추어 클래스 히든 클리프 윤상휘는 이번 파이널라운드에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원레이싱 안인찬은 출전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리얼 프로클래스 leipert Motosport 댄 웰즈(No.18)가 우승을 했고 심레이서 프로 클래스에서는 laundry House 앤드루 로런선(No.909)가 우승을 했다.
2020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즌챔프는 리얼 프로 클래스에서 Tarmac Emotosports 뒤바센 파다야치(No.45)가 77점으로 챔피언을 달성했고, 리얼 아마추어 클래스에서는 크래프트 밤부 레이싱 케빈 체(No.38)가 111점으로 리얼 아마추어 클래스 챔피언을 달성했다.
심 레이서 프로클래스에서는 legion of racers 안디카 R. 몰라나(No.889)가 92포인트로 심 레이서 프로 클래스 챔피언을 달성했고, 심 레이서 아마추어 클래스에서는 Laundry House 필리파 보퀴다(No.326)가 67점으로 심 레이서 아마추어 클래스 챔피언을 달성했다.
한편 출전했던 한국인드라이버 들중 리얼 아마추어 클래스에 출전한 히든 클리프 레이싱 윤상휘(No.)와 원레이싱 안인찬(No.13)은 14 포인트로 공동 12위를 달성했다.
심 레이서 프로 클래스에 출전한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김규민(No.55)은 23포인트로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라피도 심레이싱 김영찬(No.04)는 16포인트로 공동 12위를 달성했고 라피도 레이싱 임재혁(No.37)은 0포인트로 19위를 기록했다.
2020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E스포츠는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3대륙으로 나눠지면서 2021년에 다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