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구독형 차량 관리 서비스 패키지인 ‘BMW 프라임’을 오는 14일부터 사전 오픈한다고 밝혔다.

BMW 프라임은 소모품 교환 서비스인 BSI와 부품 보증 서비스인 워런티 프로그램이 만료된 고객(출고 8년 이하 차량에 한함)이 대상이다. 가입은 1년 단위로 가능하며 구독 패키지에 따라 차량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BMW 프라임 스탠다드 패키지’를 구독할 경우 가입 기간동안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를 추가 비용 없이 1회 교체 받을 수 있다. 또한 수리비 20% 상시 할인 혜택과 함께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공항 셔틀 및 여행 기간 동안 차량 주차 등이 가능한 에어포트 서비스(차량 점검 제외)가 제공된다.

‘BMW 프라임 프리미엄 패키지’는 총 주행거리가 20만km 이내인 경우 구독할 수 있다. 스탠다드 패키지 혜택에 더해 파워트레인까지 보증수리 받을 수 있으며 수리 한도는 1000만원이다. 다만 건당 10만원의 자기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BMW 프라임 가격은 차종과 차령에 따라 상이하다. 5시리즈를 기준으로 스탠다드 패키지의 경우 39만원,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 92만원(각 1년 기준)부터 시작된다.

이번 BMW 프라임은 오는 14일 사전 오픈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선착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사전 오픈일에 서비스 예약 어플인 ‘BMW 플러스’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