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7라운드 예선에서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7라운드 예선에서 1위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7-8 라운드가 28~29일 양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4.346)km 에서 더블라운드로 개최되는 가운데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의 마침표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7 라운드에서는 총 20대가 출전했고 로아르 레이싱은 감독 서주원의 개인적인 스케쥴과 최연소 선수인 이찬준 선수가 수능시험을 봐야해서 불참하게 됐다. 

한편, 로아르가 불참했지만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이 가세하며 TCR 아시아에서 활약했던 김진수가 신규 출전했다..

겨울이 찾아오는 추운 날씨 가운데 슈퍼 6000클래스 7라운드 예선이 시작했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예선 1차 중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의 레이스카 리어 스포일러가 찌그러졌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예선 1차에서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의 레이스카 리어 스포일러가 구겨진 채 달리고 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1차 예선(Q1)에서 20대가 출전한 가운데 차가운 노면에서 타이어 열을 올리기 위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첫 랩에서는 타이어 열을 올리는데 집중했다.

Q1에서 준피티드 레이싱 황진우(No.12)가 주행도중 리어 스포일러가 찌그러지면서 수리하기 위해 황급히 피트인 했다.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No.19)가 예선 첫 경기 Q1 레이스를 153.473으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에 나섰다.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No.04 ), 준피티드 레이싱 박정준(No.77 )과  하태영(No.80), 마이더스 레이싱-아트라스BX   서석현(No.99)과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 김진수(No.97)가 예선 2(Q2)에 진출하지 못했다.

예선 2차에서 아트라스 BX 모터스포츠 조항우의 레이스카가 타이어 배리어와 충돌하여 지게차로 이동 중이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예선 2차에서 아트라스 BX 모터스포츠 조항우의 레이스카가 타이어 배리어와 충돌하여 지게차로 이동 중이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예선 2(Q2) 15명이 진출한 가운데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조항우(No.10 )가 타이어 배리어와 충돌로 랩타임을 기록하지 못했다.

Q2에서도 노동기는 153.374로 다시 한번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랩타임을 세웠다.

Q2에서는 아트라스 BX 모터스포츠 조항우, CJ 로지스틱스 문성학(No.88 )과 최광빈(No.63), 원레이싱 권재인(No.91), 볼가스 모터스포츠 김재현이 Q3 진출에 실패했다.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7라운드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7라운드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 사진 = 김범준 기자

마지막 예선 3(Q3)에 진출한 10명의 선수 중 엑스타 레이싱 노동기가 앞서 치뤄진 Q1, Q2를 합쳐 이날 가장 빠른 153.322를 기록하며 7라운드 예선 레이스를 압도했다.

폴포지션을 확보한 노동기의 뒤를 팀메이트인 이정우(No.24)0.278초 차이로 2위, 플릿 퍼플모터스포트 황도윤(No.27)3위를 기록했다.

차가운 날씨 가운데 진행된 7라운드 예선에서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5 - 5 비율로 막상막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금호타이어가 폴포지션과 상위 그리드를 가져갔다.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은 28일 오후 3시 결승 레이스가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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