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67회 ‘2020 마카오 그랑프리(Macau Grand Prix 2020)’의 F4 마카오GP (F4 Macau Grand Prix) 결승전은 기온 27도 풍량 4m/s 습도 73%로 더운 날씨에 개최됐다.
F4 마카오GP (F4 Macau Grand Prix)는 작년에 진행했던 'FIA F3 World Cup'을 대신하는 경기로 주 참가 경기는 F4 차이나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선수들과 팀들이 출전했다.
마카오 그랑프리의 하이라이트 답게 결승 경기 전 라이온 댄스와 함께 마카오 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함께해 대회의 위상을 더 높였다.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한 결승은 시작부터 치열했고 도나 마리아 코너에서 Pointer Racing No.8 '류 앵'이 배리어와 충돌로 그 자리에서 리타이어 하고 경기 안전과 구난을 위해 세이프티카 상황이 발령됐다.
세이프티카 상황이 2랩 동안 발령되고 이후 세이프티카가 철수 후 경기는 다시 재개됐다.경기 중간 LEO Team No.48 '웡 와이 푸 제임스'가 점프 스타트로 드라이브 쓰루 패널티를 받았다.
이후 경기는 선두를 유지하던 Smartlife Racing No.02 '렝 한 키오우'가 36분 38초.984로 가장 먼저 체커를 받으며 포디움 정상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No.28 CHANG Wing Chung No.28 '챙 윙 청'이 0.513초 차이로 2위에 올랐고, 3위는 LEO Team No.32 '리 시 쳉'이 달성했다.
특히, 이번 'F4 마카오 GP'에서는 마카오 현지 출신 드라이버 '렝 한 키오우'와 '챙 윙 청'이 포디움에 올라가 마카오 그랑프리 하이라이트를 더 빛냈다.
시상식 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우승을 한 '렝 한 키오우'는 “어린 시절의 꿈 중 하나에 막 도달했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타이어를 너무 빨리 사용해서 레이스가 많이 힘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