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2일 저녁 10시, 도하 칼피파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전북현대와 상하이 상강의 경기에 앞서, 21일 오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공식인터뷰에 참석한 전북현대의 모라이스 감독은 "여러 가지 요인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선수들과 함께 집중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지난 두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획득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 두 경기에서 취한 승점이 적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로서는 내일 경기만 생각하고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 다른 것을 생각할 것은 없다"며 상하이 상강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상하이 상강이 먼저 한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팀들이 모두 모여 치르는 대회이다. 경기를 먼저 치렀다는 부분은 큰 이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목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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