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된 흥국생명 김연경 / 사진 = KOVO 제공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된 흥국생명 김연경 / 사진 = KOVO 제공

12일, '도드람 2020-2021 V-리그' 1라운드 MVP로 남자부의 KB손해보험 케이타와 여자부의 흥국생명 김연경이 선정됐다. 

KB손해보험의 케이타는 1라운드 동안 득점 1위, 공격 종합과 서브는 2위를 달성했으며, 지난 3일 경기에서는 54득점을 기록하며 역대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2008-2009시즌 이후 11년만에 V-리그에 복귀해 흥국생명이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는데 압장섰다. 

김연경은 2008-2009시즌 3라운드 MVP 이후 12시즌만에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다. 

1라운드 MVP 시상식은 남자부는 오는 13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여자부 시상식은 11일 창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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