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전면부와 후면부를 개선한 신형 QM6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형 QM6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메시(그물망) 형태로 바꿨다. 전력 소모량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난 발광다이오드(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실내는 ‘모던 브라운’ 색상 가죽시트와 프레임리스 룸미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프레임리스 룸미러는 후방 시야를 좀더 넓혀준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가솔린 2.0ℓ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한 GDe 모델 연비는 ℓ당 12.0㎞다. 최고출력은 144마력, 최대토크는 20.4㎏·m를 낸다. 국내 유일의 액화석유가스(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2.0 LPe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19.7㎏·m를 낸다.

가격(개소세 3.5% 기준)은 2.0 GDe SE 트림 2474만원, LE 2631만원, RE 2872만원, RE 시그니처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다. 2.0 LPe는 SE 2435만원, LE 2592만원, RE 2833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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