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갤럭시 S10을 공개하는 모습. 제공=삼성전자
인도에서 갤럭시 S10을 공개하는 모습. 제공=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인도 OLED 공장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일 전세기로 인력을 파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노이다 지역에 건설하고 있는 중소형 OLED 공장을 위해서다.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를 거쳐 공장에 투입된다.

이 공장은 현지 스마트폰 공장에 탑재되는 OLED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내년 상반기 가동을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인도와 중국 분쟁이 격해지고 화웨이가 주춤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움직이는 상황, 생산 능력을 높여 현지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이다 공장은 M 시리즈 등 신흥국에 판매하는 중저가 폰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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