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사진=진영석 기자

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경기에서 KGC인삼공사가 세트스코어 3-1(27-25, 16-25, 25-23, 25-12)로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는 GS칼텍스가 22-20상황까지 경기를 리드해갔으나, 디우프가 동점을 만들며 22-22상황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양팀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나, GS갈텍스의 범실로 인해서 KGC인삼공사가 27-25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가게 됐다. 

2세트에도 양팀은 스코어 12-10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이후에는 GS칼텍스가 리드에 성공한 가운데 러츠의 득점으로 인해서 16-25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를 위협하는 인삼공사 디우프

한편, 3세트에는 전체적으로 KGC인삼공사가 경기를 리드하면서 GS칼텍스가 스코어를 따라가는 형태로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GS칼텍스가 19-22까지 따라왔으나, 역시 막판에 디우프의 득점으로 KGC인삼공사가 스코어 25-23으로 세트를 마무하며, 세트스코어 역전에 성공했다. 

마지막 4세트에서는, GS칼텍스가 조직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는 가운데 KGC인삼공사가 압도적으로 경기를 리드를 가져가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고 스코어 25-12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연패를 끊으며 시즌 첫승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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