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김병수 감독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FC 김병수 감독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에서 양팀은 각각 한골씩을 주고 받으며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공식인터뷰에 참석한 강원의 김병수 감독은 "목표는 7위를 지키는 것이지만, 한국영, 김지현, 조재완, 신광훈, 이현식 등이 1년을 뛰면서 힘들어 했고, 새롭게 나온 선수들이 잘은 못했지만 7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먼저 실점을 하긴 했지만 동점골을 만들어내고 7위를 확정 지었다. 1년 동안 고생한 선수, 프런트, 코칭스텝에 감사드린다"는 경기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의 동기부여에 대한 질문에는 "7위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남은 두 게임을 헛되게 보내지말자고 동기부여를 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많은 찬스를 무산시킨 정지용에 대해서는 "오늘 활약이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는 기대를 하고있는 선수이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저작권자 © 미디어룩(MediaLoo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