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에 열린 K리그2 24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전남의 박찬용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18일에 열린 K리그2 24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전남의 박찬용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수원FC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박찬용이 24라운드 MVP에 선정됐음을 밝혔다. 

전남의 박찬용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0초만에 자책골을 기록하며 K리그2 최단시간 차책골 신기록을 세웠으나, 후반 88분 김현욱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전남은 이날 경기 승리로 인해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리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한발 더 다가갔다. 

또한, 24라운드 베스트매치에는 전남이 수원FC에서 4:3으로 승리한 경기가 선정되었으며, 전남이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돼는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11에는 최봉진(GK); 정운, 안세희, 박찬용, 김태현(DF); 에르난데스, 이후권, 바비오(MF); 수쿠타-파수, 안병준, 최병찬 (FW) 등이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베스트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 베스트11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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