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FC 공식홈페이지
사진 = AFC 공식홈페이지

AFC는 지난 9일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경기를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도하(카타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AFC는 현재 서아시아 경기를 4강까지 모두 마친상태로, 동아시아 경기는 오는 11월 18일 부터 조별예선을 시작해서, 16강부터는 단판승부로 경기를 치르게되며, 결승은 12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AFC의 사무총장 존 다토'윈저는 "AFC 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한 카타르 축구협회 및 엄격한 방역절차를 진행해준 관련 부처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타르 축구협회의 만수르 알-안사리 사무총장은 "AFC 챔피언스리그를 완수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동아시아 대회 유치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다시 한번 세계적인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와 경기운영 및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다가오는 동아시아 경기에서는 한국을 대표해서 전북현대, 울산현대, 수원삼성 및 FC서울 등이 참가하게 되며, 이번 대회부터는 우승팀에게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는 만큼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네 구단중에서 우승팀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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