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9월의 감독'으로 선성된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신라스테이 9월의 감독'으로 선성된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 /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이 '신라스테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9월 한 달간 열린 5경기에서 15골을 넣는 막강한 화력을 보이며, 4승 1무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포항은 9월 첫 경기였던 19라운드 대구전과 20라운드 강원전에서 각각 3골씩 터뜨리며 예열을 마쳤다. 이후 21라운드 수원과의 맞대결에서는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2라운드 상주전과 23라운드 광주전에서 총 9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선보였다.

김기동 감독은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현재 팀득점 1위인 울산을 넘어 꼭 팀득점 1위를 해보고 싶다”며 올 시즌 새로운 목표를 밝힌 바 있으며, 24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울산은 팀 51골로 팀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포항은 47골로 팀 득점 2위를 기록 중에 있다.

한편, 김기동 감독은 지난해 9월, 11월 두 차례 ‘이달의 감독’으로 뽑힌 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해 자신의 감독 커리어 통산 세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기동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신라스테이는 지난 2015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K리그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시즌부터는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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