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티볼리 에어. 제공=쌍용자동차
2021 티볼리 에어. 제공=쌍용자동차

신형 티볼리가 홈쇼핑으로 첫선을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7일 저녁 CJ오쇼핑에서 2021 티볼리 에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티볼리 에어는 ‘소형 SUV를 뛰어넘는 자유로움’을 콘셉트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모델이다. 1.5리터 터보 가솔린엔진에 아이신 6단 변속기를 조합했으며, 720리터 트렁크 공간에 최대 1440리터까지 쓸 수 있다.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인포콘도 장착되며, 디지털 계기반과 9인치 스크린을 포함한 블레이즈 콕핏으로 고급감도 높였다.

특히 중앙차선 유지 보조와 후측방접근 충돌방지 보조, 탑승객 하차보조 등 능동형 안전 기술도 탑재했다.

가격은 개고세 인하 기준 A1 1,898만원, A3 2196만원이다.

신차를 홈쇼핑에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업계 최초다. 판매는 6일 전국 전시장에서 시작한다.

쌍용차는 이번 신차 발표회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서 한 발 앞선 마케팅을 선보이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방송은 가수 브라이언이 사회를 맡아 차량 내외를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쌍용차 공식 유튜브에서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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