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4라운드 종료 후 공식인터뷰에 참석한 인천유나이트드의 조성환 감독 / 사진 = 김세환 기자
K리그1 24라운드 종료 후 공식인터뷰에 참석한 인천유나이트드의 조성환 감독 / 사진 = 김세환 기자

4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인천유나이트드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는 수원삼성에게 1:0으로 패하면서 리그 최하위로 떨어지게 됐다. 

이날 경기종료 후 공식인터뷰에 참석한 인천의 조성환 감독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실수가 승패를 엇갈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부담감이 생기면서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는 경기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전반에 부상으로 교체된 김호남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를 봐야 할 것 같다. 헤딩이 경합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그리고, 김연수, 오반석이 결장에 대해서는 "오반석은 햄스트링이 안좋았고, 훈련과정에서 부상의 우려가 있었다. 김연수도 훈련중에 골절로 못나오게 돼서 아쉽다"면서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경기 외적인 요소들이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우리들 나름대로 (잔디)보수를 하고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우리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아쉽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무고사가 팀 잔류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앞으로 남은 3경기 아직 기회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답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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