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LG 트윈타워서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LG전자 서울 본사도 코로나19에 공격을 당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LG 트윈타워에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2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 직원은 서관 9층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18일까지 출근하다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검사를 받았다.

또다른 직원은 6층에서 근무했으며, 이날 오전 회사로 출근했다가 검사 대상으로 분류된 사실을 알고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LG전자는 해당 직원을 격리하고 해당 층 직원들에 검사를 안내했다. 또 밀접접촉자의 경우 2주간 재택 근무를 지시할 예정이다.

또 해당 층을 방역하고, 23일까지 서관 6~9층을 폐쇄하기도 했다. 단,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1일부터 수도권 근무자 50% 이상을 재택 근무 등으로 전환한 상태다.